스토브 인디 어워즈 최고상에 '화산의 딸'

이번에 최고의 상을 수상한 '화산의 딸'은 귀여운 그림체로 사랑받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스토브의 1000번째 출시작이며, 스토브에서 직접 한글화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또 2024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디게임 TOP 10 에는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서큐하트' 등 스토브 한글화, 서브컬처 인디게임, 스토브인디 창작 생태계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게임들이 꼽혔다.

올해는 또 창작자와 유저가 스토브인디에서 의미를 부여하거나, 즐거웠던 순간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유저 초이스' 부문이 신설됐는데, 유저 초이스 부문은 6개 카테고리 구성됐으며, 약 2000여명의 유저들이 각 게임에 대해 투표를 진행,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슬데 유저와 함께 해서 더욱 빛나는 게임'으로는 비쇼죠데브의 '서큐하트'가, '다시 만나서 반가운 어워즈 수상팀'으로는 이그노스트의 '어비스: 에버라스팅' 등 6개 작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