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헤어질 결심 : 해준의 심리 묘사를 중심으로

  • 2025.03.26 14:58
  • 3일전
  • 메디먼트뉴스
[리뷰] 헤어질 결심 : 해준의 심리 묘사를 중심으로
SUMMARY . . .

음식: 처음부터 해준은 취조실에서 서래에게 고급 모듬초밥을 시켜준다.

이런 장면 뒤에 서래에게 고급 모듬초밥을 시켜주는 장면이나 서래에게 마음을 연 이후에는 서툰 솜씨로 중국식 볶음밥을 만들어주는 장면까지 보여주면서 서래를 대하는 해준의 태도가 강조된다.

마침내 : 마침내라는 단어는 처음 서래 입에서 나오는데 취조실에서 죽은 남편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마침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서 숙원을 이룬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사실 이때까지도 해준은 서래의 본인에 대한 감정이 뭐였는지 혼란스러웠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서래를 사무치게 그리워한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 출처 : 메디먼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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