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사업 선정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최초, 그리고 시작'으로 함안박물관에서는 해당 주제에 부합하는 소장품인 '별자리 덮개돌'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방문객들에게 고대 천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자리 덮개돌은 삼국시대의 천문학적 기원을 보여주는 최초의 실물자료로 가야의 독자적인 천문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 역사를 증명해 주는 귀중한 유물로 함안박물관의 소장품 중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별자리 덮개돌을 통해 고대 천문학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고대문화의 깊이를 대중과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