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 마음안심버스 초계고등학교 방문 운영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지난 17일 초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학과 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창균 초계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경험은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에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심리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마음안심버스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