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문화산업 교류 협력키로
- 2025.06.25 16:47
- 5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프랑스를 방문 중인 진주시 대표단은 지난 24일 문화·항공 산업 분야 등의 교류 협력을 위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았다.
이어 대표단은 문승현 주프랑스 한국대사를 만나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산업 콘텐츠와 항공 산업을 소개하고, 진주시와 프랑스 간 문화교류 확대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실크,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소개하고 2026년 한불 140주년 기념행사에 진주실크등 프랑스 전시와 진주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항공 산업 분야의 육성을 위해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승현 대사는 "내년에 진주실크등을 프랑스에 전시해 K-콘텐츠를 프랑스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주실크와 진주남강유등축제,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무엇보다 프랑스 툴루즈가 항공 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이와 연계해 진주시의 항공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삼 빈 압둘라티프 알물라 시장은 "오는 10월 진주시를 방문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인 진주시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관광 자원, 진주남강유등축제, 신선 농산물, 농기계 부품 등을 직접 둘러보고, 앞으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