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잔잔한 파도처럼 스며드는 가족의 온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 2025.07.03 14:07
  • 7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리뷰] 잔잔한 파도처럼 스며드는 가족의 온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SUMMARY . .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는 그 어떤 극적인 장치나 자극적인 사건 없이도, 단단하고 깊은 울림을 남기는 작품이다.

맏이 사치는 복잡한 감정 속에서도 스즈에게 "우리랑 같이 살래?"라는 제안을 건넨다.

특히 히로세 스즈는 사치와 감정을 나누는 장면에서 특유의 맑음과 섬세함으로 진한 인상을 남긴다.

고레에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되묻는다.

지친 일상 속에서 조용한 위로와 따뜻한 울림을 찾고 있다면, 이 영화는 당신의 마음을 다정하게 토닥여줄 것이다.

  • 출처 : 메디먼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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