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화장품, 4억원 상당 수출계약 체결

올해 전시회는 국내외 466개 기업 등이 참가하고 637개 부스로 구성된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TP는 동안㈜, ㈜라피끄, 제주향료연구소, ㈜지엘지앤비 등 제주기업 4곳과 참가했다.

제주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공식 인증하는 제주화장품인증제도와 관련 100여 개 제품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동안㈜의 마로한 카멜리아 기초화장품 제품, ㈜라피끄의 Plenty Plant 제품, 제주향료연구소의 브리제이 프리미엄 페이셜 오일 제품, ㈜지엘지앤비의 두꺼비 마유크림 제품 등 32건 4억 원 상당의 계약체결에 성공했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국내외 글로벌 미용전시박람회는 청정 제주원료와 우수한 제품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잇따른 수출계약으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을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과 제품 개발, 마케팅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