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풍력 개발 50년, 제주의 성과와 과제’정책토론회 개최
- 2025.07.17 16:50
- 10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풍력발전을 시작한 제주도의 50년 간의 여정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해상풍력 정책방향과 에너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1975년 제동목장에서 육상풍력발전을 시작해 국내 풍력발전의 출발지로서 50년의 역사를 이어왔으며, 2006년에는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통해 해상풍력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고 제주도의 풍력발전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다.
장다울 오션에너지패스웨이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해상풍력 정책, 어디로 가야 하나'를, 김범석 제주대학교 교수는 '제주 해상풍력 보급과 산업 육성을 위한 현안과 과제'를 발표했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해법을 향후 도정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수용성과 주민참여 기반의 해상풍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