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나가 고르쿠다!’ 어르신 참여 뉴스로 소통 확대
- 2025.07.20 10:00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특히, 어르신이 직접 뉴스의 주체가 되어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친근하다", "이해가 더 쉽고 신뢰가 간다" 등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에 참여한 장경심 앵커(혁신도시 LH1단지 경로당 회장)는 "떨리고 부족한 점도 있지만, 서귀포시 소식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보람 있다", 김두만 앵커(문부로 경로당 회장)는 "제주어로 소식을 전하니 주위에서 좋다고 얘기해주고 있고, 재밌고 즐겁게 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7월 16일 영상편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요령 및 사용방법과 파크볼프장 휴식시간제 운영 등 생활 속 필요한 정보가 소개됐으며, 앞으로 건강정보, 지역 미담, 문화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 범위를 넓혀, 단조로운 시정뉴스를 벗어나 시민과 공감하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나가 고르쿠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이 디지털 플랫폼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나이와 정보 접근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소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