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노인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1일과 22일, 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노인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우울증·치매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이 직면할 수 있는 교통사고, 우울증, 치매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경남안전실천시민연합 전귀연 강사가 무단횡단 근절, 야간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거창군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우울 선별검사 및 고위험군 개별상담, 1:1 인지선별검사 등을 실시해 정신 건강과 인지 기능을 점검하는 심층 건강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오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직접 찾아와 교육을 진행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