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선시리즈 [카지노-시즌2]…납치된 최민식! 살해 위협에 긴장감 MAX!

MBC가 특선시리즈로 선보인 ‘카지노’(디즈니+ 오리지널시리즈│연출·각본 강윤성│제작 아크미디어·씨제스엔터테인먼트·BA엔터테인먼트)가 시즌2로 돌아왔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카지노-시즌2’는 차무식(최민식 분)의 카지노 제국이 점차 붕괴되며, 최후의 승부수를 던지는 강렬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지난 일요일 첫 방송된 ‘카지노-시즌2’ 1회에서 차무식은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 서태석(허성태 분)을 제압한 뒤, 72시간 내 필리핀을 떠날 것을 명령한다. 72시간 내 필리핀을 떠나라는 경고를 날린다. 하지만 태석은 이를 무시하고 무식의 고등학교 선배 한성일(이성원 분)을 찾아가 카지노 관리를 자처하며 필리핀 체류의 명분을 마련한다. 이어 고 회장(이혜영 분)을 찾아가 무식이 고 회장의 자금 100억 원을 횡령한 것 같다고 귀띔하며 이간질을 시도한다. 이에 고 회장은 “차무식을 처리하고 증거를 가져오면 거액을 주겠다”고 태석에게 제안한다.

태석은 무식의 볼튼 카지노에서 중국 삼합회와 시비를 벌이고, 급기야 총격전을 유발한다. 현지 경찰 마크(니코 안토니오 분)를 비롯한 무장 경찰이 투입돼 사태를 진압하고 태석은 체포된다. 이에 분노한 무식은 현지 경찰과 거래를 통해 압송 중인 태석을 납치하고, 이 과정을 목격한 오승훈(손석구 분)은 필리핀 공권력의 부조리함에 충격을 받는다.

오는 8월 3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태석의 요청으로 무식을 살해하려 필리핀에 입국한 한국 조직폭력배의 등장이 예고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자신을 의심하는 고 회장, 본격적으로 목숨을 노리는 세력들, 영사 조윤기(임형준 분)와의 갈등, 민석준 회장(김홍파 분)과의 호텔 지분 다툼, 그리고 각종 이권을 노리는 진영희(김주령 분)까지, 차무식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며 갈등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한편, ‘카지노’는 디즈니+ 공개 이후 MBC 금·토 밤 10시 편성으로 지상파에 첫 선을 보였고, 방송 첫 주부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빙’에 이어 OTT 시청자와 지상파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플랫폼 경계를 넘는 시청 경험을 선사했고, 블록버스터급 서사와 최민식의 무게감 있는 연기, 현실을 반영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