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부모.교원단체 "중학교 교사 사망 진상조사 결과 발표하라"
- 2025.09.16 15:53
- 4시간전
- 헤드라인제주

SUMMARY . . .
전교조 제주지부,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제주모임,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제주지회 등 6개 단체는 1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의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023년 서이초 선생님 사망사건 이후 전국 교육청은 교권 보호와 민원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며" ㄱ 교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0일이 되었지만 아직도 고인의 죽음의 원인을 밝혀줄 진상조사 결과는 감감무소식이다"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학교에 특이 민원이 발생하면 교육청 통합민원팀에서 대응한다고 한다"며 "ㄱ 교사의 경우 교육청으로 민원이 접수되었고, 교육청 통합민원팀에서는 학교장에게 연락하여 처리하도록 했다.
이들 단체는 "특이민원이든 일반민원이든 모든 민원은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있어야 하며 특이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든 학교와 연계해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교육청으로 직접 접수된 민원은 교육청 책임하에 처리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 출처 :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