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구척’ 상대 3전 3승 ‘발라드림’ 현영민 감독 “이영표 잡아야죠” 이번엔 누가 웃을지?
- 2025.10.14 14:30
- 4시간전
- SBS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GIFA컵 6강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FC구척장신’과 ‘압도적인 테크닉’을 앞세운 ‘발라드림’이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흥미로운 상대 전적을 지닌 두 팀의 맞대결에 벌써부터 이목이 쏠린다. 특히 ‘발라드림’은 큰 신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구척장신’을 상대로 ‘3전 3승’을 기록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발라드림’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고 구척장신 상대 ‘승률 100%’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GIFA컵 6강 대진 추첨 당시, ‘발라드림’의 현영민 감독은 “이영표 잡아야죠”라며 ‘구척장신’을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로 지목했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고, ‘발라드림’ 멤버들 역시 ‘구척장신’과의 대결 소식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주장 경서는 “’구척’이 ‘발라’를 이길 수 없는 상성이 있지 않냐”며 우세한 전적을 언급해 또 한 번의 승리를 예고했다. 과연 ‘G리그 우승팀’ ‘구척장신’을 상대로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발라드림’이 승전고를 울리고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발라드림’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직전 G리그 ‘구척장신’과의 그룹리그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악바리 골게터’ 정예원이 갈비뼈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벤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최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벤이 이번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페페’ 현영민 감독은 선제 득점 후 골문을 걸어 잠그는 전략을 택했다. 민서와 경서를 중심으로 한층 막강해진 수비 라인이 ‘철의 장벽’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도 ‘슈퍼 디펜스’를 펼친 두 선수가 이번에도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유의 티키타카에 견고한 수비력까지 더해진 ‘발라드림’이 ‘구척장신 킬러’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때녀’판 ‘다윗과 골리앗’, ‘FC구척장신’과 ‘발라드림’의 혈투는 15일 수요일 밤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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