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진 前이방면장,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백 前면장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6월 말까지 이방면장으로 재직했으며, 올해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 전액인 300만원을 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올해로 제49회를 맞은 청백봉사상은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 주민에게 헌신한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성낙인 이사장은 "32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백태진 前면장께서 상금까지 지역의 후학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