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국립공원,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합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해당 기간 동안 4가지 추진 과제(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맞춰 재난 예방 활동 강화 및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갖춘 재난·안전관리 체계 운영을 통해 자연재난 관련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상특보(대설주의보) 발표 시 정상 방향의 모든 탐방로가 통제되며, 탐방로 통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상욱 가야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재난안전 선도기관이 목표"라며, "재난 예·경보시설 모니터링팀, 위치 기반 긴급 안전 문자 서비스 등의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체계 운영을 통해 겨울철 가야산국립공원 내 주요 관광지인 해인사, 장경판전, 가야산소리길, 야영장 등을 방문하시는 탐방객분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