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소나무숲 다시 깨어나…하동 송림공원 새 단장

  • 2025.11.20 17:34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명품 소나무숲 다시 깨어나…하동 송림공원 새 단장
SUMMARY . . .

송림은 조선 명종 21년(1745년) 하동도호부사 전천상이 강바람으로부터 주민의 삶터를 보호하기 위해 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으로, 2005년 2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섬진강 백사청송'으로 지정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입구 좌측의 하모니파크 내 무당바위를 드러내고, 계류를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그늘을 확보하여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림으로써 송림공원을 더욱 풍성하게 변모시켰다.

특히 무당바위는 하모니파크 조성 당시 낙수연 돌담에 묻혀 정상부 일부만 보이는 상태였다.

하동군은 하동읍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 체류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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