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ES 2026서 AI 기반 ‘버티고 PTZ’ 전면 공개

  • 2026.01.05 09:30
  • 14시간전
  • KBS

KBS는 오는 1월 6일~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최신 AI 기반 솔루션 ‘버티고 PTZ’를 주 전시물로 내세우며 2년 연속 CES 출품을 이어간다. 해당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공동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CES 2026에서 전면에 배치되는 ‘버티고 PTZ’는 전문 연출자의 촬영 스타일을 학습하는 AI 기반 실시간 PTZ(Pan-Tilt-Zoom) 카메라 제어 솔루션이다. 기존 자동추적(auto-tracking)의 한계를 보완해 1인 또는 다수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안정적이고 시네마틱한 촬영을 지원하며, 제작현장에서의 카메라 운용 효율과 화면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KBS는 CES 2026에서 기술적용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스튜디오 예능프로그램인 ‘이웃집 남편들’ 제작에서 적용한 방식으로 AI 기반의 PTZ 자동 프레이밍을 현장 부스에서 방문객들 대상으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앞서 KBS는 CES 2025에서 버티고(®VVERTIGO)와 버티고 비전을 공개하며 기술 저변을 확장했다. 버티고는 고도화된 AI 트래킹과 고속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해상도 영상을 지능적으로 리프레이밍하여 최적화된 멀티카메라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영상편집 솔루션이다. 버티고 비전은 촬영 영상을 180도 시야로 확장하고 8K/16K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술로 스마트폰은 물론 메타와 애플의 몰입형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가 가능하다. 향후 미국의 몰입형 공연장인 코즘(COSM)과 스피어(The Sphere)와 유사한 대형 공간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춘 콘텐츠 확장에도 활용될 수 있다.

KBS는 CES 2026에서 버티고 PTZ 솔루션 중심으로 버티고와 버티고 비전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공연 콘텐츠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초고품질의 ‘콘텐츠 제작-편집-몰입형 확장-실시간 카메라 제어’까지 연결되는 AI 기반의 제작 워크플로우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KBS는 방송제작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혁신기술을 고도화하며, 영상 제작·편집·촬영 자동화 기술을 확장해 왔다. KBS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대규모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천 데이터 수집과 정제, AI 학습용 가공, 모델 학습 및 검증, 실제 제작 현장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방송영상 AI 기술의 기획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끝)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