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야구 투수, 태국발 마약 밀수 조직 총책으로 구속기소… "가족 여행객까지 운반책 이용"

  • 2026.02.02 13:08
  • 2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전직 프로야구 투수, 태국발 마약 밀수 조직 총책으로 구속기소… "가족 여행객까지 운반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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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 투수가 태국을 거점으로 한 국제 마약 밀수 조직의 해외 총책으로 활동하다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과 태국 수완나품 공항 화장실에서 단 수십 초 만에 마약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접선했으며, 세관 감시를 피하고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운반책으로 포섭하는 파렴치한 모습까지 보였다.

검찰은 "총책이 충남 지역 사람 같았다", "대전 연고 프로야구단의 열혈 팬처럼 보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정밀 수사를 진행해 A씨가 실제 해당 구단에서 투수로 활동했던 인물임을 특정했다.

검찰은 텔레그램 IP 추적과 가상화폐 지갑 주소 분석, 그리고 마약 수사관의 현지 파견을 통한 국제 공조 수 끝에 태국에 숨어있던 A씨 등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 출처 : 메디먼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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