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 투병 중인 가수 유열, 야윈 근황 공개

  • 2023.11.20 21:54
  • 3주전
  • 굿데일리뉴스

가수 유열(62)이 폐섬유증 투병으로 인해 야윈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0691TV'에는 '충격, 가수 유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유열은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제가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성대가 이상해지고, 폐섬유증과 폐렴까지 겪게 됐다"고 설명했다.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손상되고 상처를 입어 폐가 딱딱하게 변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질환이다.

유열은 "호흡도 힘들고 기침이 계속돼 말도, 노래도 쉽지 않았다"면서 "아내의 '큰일 난다'는 조언에 5살 아들과 제주도로 내려가 1년간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삶에서 처음 가져보는 시간에 '주님께서 제 삶에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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