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배우 김정태X가수 박혜신, ‘카리스마 견습생즈’로 출격! But 10분 만에 고민견과의 만남 거부한 사연은?

  • 2024.05.06 08:00
  • 2주전
  • KBS

‘명품 배우’ 김정태와 ‘대세 트로트 퀸’ 박혜신이 오는 5월 6일 (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 견습생으로 출격한다.

평소 스크린과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뽐내는 두 견습생은 ‘개훌륭’에 견습생으로 첫 출격해 각각 반려 중인 반려견 &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뽐내며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10분 후, 고민견의 문제 영상을 확인한 두 사람은 “(상황실에서) 영상만 보는 걸로 하겠다”며 고민견을 만나지 않겠다는 깜짝 선언으로 두려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카리스마 견습생‘들을 압도한 오늘의 고민견의 정체는 진돗개 이쁘니. 늑대를 닮은 황금빛 모질의 이쁘니는 등장부터 모두의 감탄을 유발하며 이름값 하는(?) ’이쁜‘ 비주얼을 자랑했다. 강 훈련사는 “이쁘니는 ’진돗개 재구‘에 속한다”는 설명과 함께 “대회에 나갈 정도의 외모”라는 칭찬으로 이쁘니의 우월한 미모를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월한 비주얼 뒤에는 충격적인 고민 행동이 가려져 있었으니. 이쁘니는 엄마 보호자를 향한 입질과 마운팅으로 온몸에 멍과 상처, 흉터들을 새기는 가정폭력 급 패륜(?)을 일삼고 있었다. 이로 인해 엄마 보호자는 “이쁘니의 고민 행동으로 인해 병원에서 ‘남편이 때리냐’는 의심까지 받아야 했다”며 심각한 고민을 토로했다.

또 이쁘니는 집 밖에서 새, 고양이, 다른 반려견 등과 마주치면 상대방을 향한 공격성을 드러내며 통제 불가할 정도로 날뛰어 보호자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었다. 특히 엄마 보호자는 이쁘니의 고민 행동으로 인해 깁스까지 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이쁘니의 고민 행동을 마주한 강형욱 훈련사는 "저건 사냥 본능이다"라는 진단과 함께, 이쁘니의 행동을 ‘범죄’에 비교하며 심각성을 경고했다. 또 강 훈련사와 제자들은 이쁘니가 살고 있는 도심 속 환경에 대해 지적하며 ‘올바른 도심 속 반려 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보호자에게 입질하고 마운팅 하는 패륜 犬을 효(孝) 犬으로 만들 개통령의 특급 교육법은 오는 5월 6일 (월) 오후 8시 55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