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존박, 발품 중 라이브 공연! ‘홈즈’ 최초! 고가의 카메라 장비와 마이크 등장!

  • 2024.07.17 08:15
  • 4개월전
  • MBC

복팀에서는 가수 존박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2002년 준공됐다고 한다. 호불호 없는 화이트&우드로 꾸며져 있었으며, 1층과 2층에 널찍한 거실이 있어 세대별 공간 분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집 안의 다양한 방들을 둘러보던 존박에게 주우재는 홈즈 유부남 공식 질문인 ‘집 안의 내 공간 있나요?’를 묻는다. 이에 존박은 한숨을 내쉬며 “지금은 없다. 방이 부족하다. 그래서 집 밖에 작업실을 따로 마련했다.”라고 말한다.

집 안을 둘러보던 존박은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에 나온 듯한 집이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애니메이션 OST ‘You've Got a Friend in Me’를 부른다. 존박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그 동안 촬영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가의 카메라 장비와 마이크가 등장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두 사람은 구로구 항동으로 향한다. 주우재는 “서울에서 20년을 살았지만, 항동은 처음이다.”라고 밝힌다. 항동은 부천시와 광명시 사이에 위치한 서울의 공공택지지구로 약 5년 전부터 아파트단지가 조성됐지만, 1983년부터 주택단지는 조성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타운하우스로 총 137세대가 살고 있으며, 워터파크를 방불케 하는 야외수영장과 테니스장 그리고 골프 연습장이 있다고 한다. 주우재와 존박은 이곳을 소개하며, “그 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다.”라고 말한다.

빨간 지붕의 멋스러운 외관을 바라보던 두 사람은 즉석에서 미국 시트콤에 나올 법한 상황극을 시작한다. 두 사람 모두 호기롭게 콩트를 시작했지만, 역대급 어색함을 남긴 채 엉뚱미를 제공했다고 했다고 한다.

실내에 들어선 주우재는 스킵플로어 구조를 존박에게 설명한다. 설명을 들은 존박은 ‘스킵플로어’는 잘못된 용어로 ‘스플릿 플로어(split floor)’가 바른 표현이라고 정정하며, 미국에서 ‘스킵플로어’가 어떤 표현으로 쓰이는지 설명해 눈길을 끈다.

도심 속 주택 특집은 18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