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하루 앞둔 진해... 설렘 가득한 축제 현장으로
경남도민일보,
2023.03.24 17:45

"자 하나, 둘, 셋 찍습니다!" 거리마다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가득하다.
진해군항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곳곳에서 피어난 설렘은 도시 전체를 가득 메웠다.
관광객들은 눈으로 한 번, 사진으로 한 번 벚꽃을 꾹꾹 눌러 담느라 바빴다.
상인들은 저마다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했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24일, 진해 주요 벚꽃 명소를 찾은 이들을 만났다.
◇전국 곳곳에서 진해로 벚꽃 나들이 = 서울에서 온 고나리 씨와 최윤선 씨는 경화역 철로를 따라 쭉 늘어선 벚나무를 보고 한참을 서 있었다.
고 씨는 "코로나19가 끝...
출처 :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