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문화재청 협의 없이 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경남도민일보,
2022.08.07 10:19

세계 최대 고인돌로 알려진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가 정비·발굴 사업을 하다 훼손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석묘 주변에 깔린 박석 제거와 재설치는 '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남도와 문화재청 협의를 받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김해시는 문화재청 협의 없이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석묘는 2006년 구산동 택지개발사업 때 발굴됐다.
그러나 세계 최대로 추정될 정도로 규모가 커서 당시 발굴 기술과 예산 확보 어려움 탓에 도로 흙을 채워 보존해왔다.
그러다가...
출처 :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