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위원장, “한화–오영훈 유착 의혹, 더는 침묵 말고 도민 앞에 밝혀라”
- 2025.12.17 17:46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고기철 위원장은 17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제주의소리 보도로 제기된 한동수 제주도의원의 문제 제기를 언급하며 "제주도정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도민 앞에 모든 경위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보도에 따르면 한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주도정이 사업자 측에 UAM(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설치와 워케이션 공간 조성 등을 먼저 제안한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며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인 만큼 극히 신중해야 할 사안임에도, 행정이 주도적으로 방향을 제시한 것처럼 비쳐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일갈했다.
특히 고기철 위원장은 오영훈 도지사가 과거 해당 사업과 관련해 '한화와 별도의 논의를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을 거론하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정황들이 사실이라면, 도지사의 발언과 실제 행정 과정 사이에 차이가 있었는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 위원장은 이와 함께 제주도정에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제주도정과 사업자 간 모든 협의 경위 및 자료 공개 ▲UAM·워케이션 등 핵심 사업 구상이 어떤 판단과 절차를 거쳐 제안·반영됐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 ▲도지사 발언과 행정 내부 문서 간 차이가 있을 경우 그 사유에 대한 소상한 해명 ▲기업 특혜·유착 논란 해소를 위한 공식적인 도민 설명 및 소통 절차 마련 등을 공식 요구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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