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 축제 2025 프리뷰”개최 - 경남데일리

  • 2025.03.12 12:04
  • 8시간전
  • 경남데일리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 축제 2025 프리뷰”개최 - 경남데일리
SUMMARY . . .

이번 정기공연은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건 지휘자와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우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세계적인 무대에서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공연은 다가오는 4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교향악 축제'에 창원시향이 개막공연으로 연주할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공연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오른팔을 잃어버린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생상스의 '왼손을 위한 연습곡'을 면밀하게 연구해, 왼손만으로도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음향, 현란한 기교를 표현했으며 서정적이면서도 우수 어린 선율을 지닌 단악장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명작의 협주곡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전국 18개 시·도립 교향악단이 참여하는 최대의 클래식 축제인 "교향악축제 2025"에 창원시향이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릴 개막공연으로 초청됐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창원의 음악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출처 : 경남데일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