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빈집 재생‘마을도 살리고 학교도 살리고’순항 - 경남데일리
- 2025.03.14 08:46
- 14시간전
- 경남데일리

SUMMARY . . .
남해군은 2024년 지역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흉물로 방치될 뻔했던 빈집을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청년층 유입 증가 등의 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남해군은 향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정책적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해군은 2023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어 성명초등학교 인근 부지에 LH 임대주택 10호와 커뮤니티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장충남 군수는 "임대주택 건립과 함께 빈집 정비,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초등학생을 둔 가구의 이주를 유인해 소멸 위기의 마을과 폐교 직전의 학교를 활성화하는 상호 상생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경남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