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사의 가치 제고와 미래 활용방안 제시” - 경남데일리
- 2025.03.24 09:10
- 2일전
- 경남데일리

SUMMARY . . .
남해군은 이동면 복지회관 3층에서 난곡사 보존회원, 지역민, 난곡사 봉안선현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곡사 창건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난곡사의 배향인물로는 고려후기의 성리학자 이재 백이정 선생·익재 이제현 선생·치암 박충좌 선생·이동면 난음리 출생 조선시대 향사 난계 이희급 선생 등이다.
난곡사 창건 10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김성철 향토사학자가 기조발표를 했으며 △황의동 명예교수의 '여말 성리학의 전래와 이재 백이정' △강신웅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치암 박충좌의 선비덕목 실천 연구' △강동욱 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남해의 사우 서원과 난곡사 활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강동욱 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난곡사의 발전적 활성화 방안으로 △난곡 서원 승격으로 강학과 풍속교화 기능 확충 △남해향교와 연계한 난곡사 프로그램 운영 △유교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적 가치를 습득할 수 있는 지역주민에게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열린 유교 지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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