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 당신의 온기로 피어나는 기적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잠비아 아이들의 사연 소개’
- 2025.03.25 08:30
- 1일전
- MBC
365일,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는 전 세계 아이들. 고통 속에서 희망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이하 ‘더블유’)가 따뜻한 봄과 함께 더욱 감동적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또한, 후원을 통해 변화된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는 코너도 준비돼 있어, 그들에게 찾아온 기적을 통해 희망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더블유’의 상징적인 MC, 백지영과 광희가 이번에도 다시 한 번 힘을 합친다. 발라드의 여왕으로 사랑받은 백지영은 이제 ‘도네이션의 여왕’으로, 광희는 나눔의 아이콘으로 함께하며 진심을 담아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MC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아이들의 이야기는 다가오는 3월 26일, MBC ‘더블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월 26일 방송되는 MBC ‘더블유’에서는 하루 한 끼도 먹기 힘든 형편에 어렵게 가족의 병원비를 모으며 살아가고 있는 데릭과 티모시 가족의 사연을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사연은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막냇동생 데릭과 9살 크리스토퍼, 5살 모데스터까지 돌봐야 하는 소녀 가장 치포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제 겨우 13살인 치포는 부모를 잃고 혼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데릭의 수술비까지 벌고 있는 막막한 상황이다. 당장 시급한 문제는 심해지는 머리 변형과 구토와 설사로 고통받고 있는 데릭의 상태가 날이 갈수록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는 것. 심지어 어렵게 찾아간 동네 보건소에서 이대로 데릭을 방치했다가는 5년도 살지 못한다는 통보를 듣고 마는데... 과연 치포는 어떻게 이 막막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까.
두 번째 사연은 가족을 버리고 간 아빠와 정신병을 앓다 세상을 떠난 엄마를 대신해 티모시와 스티븐 형제를 기르고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된다. 나이가 많은 할머니는 선천적인 다리 기형을 갖고 태어난 4살 티모시와 5살 스티븐 걱정에 한시도 편할 날이 없다. 홀로 집안일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며, 티모시에게 매일 다리 마사지를 해주며 보살피는 할머니. 본인이 힘든 것보다 할머니를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언젠가 자신이 세상을 떠날 때 혼자 남겨질 아이들 걱정이다.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는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는 할머니의 간절한 소망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후원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게 된 니제르의 무하마드·핫산 형제의 감동 이야기도 공개된다. 지난 2023년 6월 방송에서 두피 염증에 시달리던 형 무하마드와 정신적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 동생 핫산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는데... 드디어 후원을 통해 두 형제가 일상의 활기를 되찾으며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됐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은 물론 대학 병원에서의 전문 치료를 진행하여 형제 모두 건강을 되찾았다. 또한, 열악했던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후원을 통해 질병과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찾은 형제들의 모습을 지켜본 MC들은 "모든 것이 후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질병에 시달리며 막막한 하루를 버티고 있는 잠비아의 데릭과 티모시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후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니제르의 무하마드·핫산 형제의 자세한 사연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1시 MBC ‘더블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