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 60주년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전 개최

  • 2025.05.13 14:47
  • 8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한·일 수교 60주년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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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조선통신사의 외교적 여정과 문화적 성과를 조명하는 동시에, 통신사 행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양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조선 국왕이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 외교 사절단으로, 당시 동아시아의 평화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은 일본 측의 요청으로 통신사를 수행한 화원 김명국(金明國)이 그린 '달마도'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향하던 여정 중 양산이 담당한 역사적 역할에 주목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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