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X옥택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문화재 훼손 논란 속 오늘(11일) 첫 방송…시청자 마음 돌릴까
- 2025.06.11 20:05
- 1일전
- 메디먼트뉴스

SUMMARY . . .
제작 과정에서 문화재 훼손 논란이 불거졌던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오늘(11일) 베일을 벗는다.
이웅희 감독은 "배우분들도 그렇고 현장에서 함께하신 스태프분들이랑 추울 때 춥게 찍으며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고생한 게 결실을 맺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히면서도,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화재 훼손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사과했다.
이 감독은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사실 안동 병산서원에서 있었던 문화재 훼손 사건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이 자리를 빌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희가 무조건 잘못한 것이 맞고 사건 후에 관련 촬영본이나 이런 것은 폐기를 했고, KBS 차원에서도 기존의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해서 문화유산 촬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지친 일상에서 활력과 기쁨을 드려야 하는데 제작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을 듣게 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드라마 오픈 전부터 안 좋은 소식을 접하게 해서 죄송하고, 열심히 드라마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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