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 고분군 보존과 활용 주제 학술대회 개최

  • 2025.06.19 15:38
  • 6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합천군 삼가 고분군 보존과 활용 주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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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18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국가사적 '합천 삼가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삼가 고분군은 경남 내륙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이다.

이후 학술대회에서는 ▲ 삼가 고분군의 특징과 가치(안기동, 경남연구원)를 시작으로 ▲ 삼가 고분군 보존정비 기본방안(정연승, 경남건축문화재연구원) ▲ 삼가 고분군의 가치화 활용방안(김수환, 경상남도문화유산위원회) ▲ 가야의 역사와 한우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박득희, 경남연구원) 등 4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국가사적 삼가 고분군의 미래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삼가 고분군의 의미를 재조명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삼가 고분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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