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 2025.07.08 17:38
  • 5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합천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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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레지오넬라균 증식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7~9월)을 맞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검사를 실시해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조기 대응에 나섰다.

다중이용시설의 냉수와 온수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균 검출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은 적정한 수온 유지, 청소 및 소독 등 개선 조치를 실시하고, 기준치 이하로 확인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설관리자의 청결 관리 인식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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