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국내 최초’ 다운증후군 보디빌더, 래퍼에 도전하다!

  • 2025.07.25 10:46
  • 23시간전
  • KBS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는 32살 다운증후군 보디빌더 남상욱 씨가 산다. 근력을 키우기 어려운 다운증후군 장애인에게 너무나 힘든 몸만들기에 도전했다.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과 노력으로 국내 최초 다운증후군 보디빌더가 됐다.

상욱 씨가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 또다시 도전장을 던진 것이 있었으니 바로 랩이다. 다운증후군인 상욱 씨의 구강 구조 때문에 선천적으로 발음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연습과 훈련을 거듭해서 현재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둔 ‘래퍼 우기’로 변신에 성공했다. 이처럼 상욱 씨가 목표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응원과 지지 덕택이다.

다운증후군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심장 수술을 받아야 했다. 거기다 심장 수술해도 다운증후군은 스물을 넘기지 못한다는 사회적 편견에 부모님은 아들에게 언어와 운동을 빨리 가르치지 못한 것이 늘 후회로 남는다. 결국 도심을 떠나 가족이 함께 귀농한 뒤, 상욱 씨가 가진 가능성을 찾았다. 나아가 다운증후군 보디빌더와 래퍼에 도전했지만, 조금만 더 빨리 아들의 가능성을 함께 찾아줬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현재를 살고 있을 거라는 부모님. 그런 부모님의 응원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상욱 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해 획기적인 성장을 이뤘 다.

2024 시즌 총 10,887,705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15,122명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시즌 관중 천만 명 돌파했다.

2025시즌 역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5월 15일 기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7,0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8% 증가한 수치 기록! 프로야구는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의 반열에 올랐다.

그렇다면 장애인은 프로야구를 얼마나 직관할 수 있을까?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정보탐색·예매 ▲경기장 이동 ▲경기장 내 시설편의 ▲관람 등 프로야구의 포괄적 접근성 여부를 파악한 결과, 장애인에게는 여전히 장벽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에서는 역대급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장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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