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AI 아트전시 'I & ai : 나를 만나다' 초대 작가와 토크 마련

  • 2025.08.05 13:50
  • 3시간전
  • KBS

KBS가 AI 아트 전시 'I & ai : 나를 만나다'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내일(6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I & ai : 나를 만나다' 에 참여한 김태은 초대 작가와의 토크가 열린다. 김태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Echoes of the Sea' 작품으로 참여했고, '프롬프트 투게더'의 최종 제작을 맡았다. 

 'I & ai : 나를 만나다' 의 오프닝 이벤트에서 공개된 15명의 공모 작가와 1명의 초대 작가가 함께 참여한 특별 프로젝트 '프롬프트 투게더'는 각 작가들이 자신만의 감성과 세계관이 담긴 프롬프트를 제출했고, 최종 제작자인 김태은 작가가 이 조각들을 서사적 구조로 재배치해 하나의 감각적 풍경으로 엮어냈다.

내일 행사에서는 김 작가의 작업 과정을 직접 듣고, “이 시대의 공공 예술과, AI 예술과 현재”를 주제로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된다. AI와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의 창작 이야기, 공공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태은 작가는 “프롬프트는 작가의 첫 감정을 담은 언술 행위이다. 그 일부를 발췌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다다이즘이나 플럭서스의 실험과 닮아 있다”며 “예상치 못한 우연성에 주목하며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그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을 하나의 생태계로 확장해 온 작가다.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