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제2의 임영웅을 찾아라! ‘주부 스타 탄생!’, 시청자 울린 뭉클 사연자 쇄도!
- 2025.08.19 14:09
- 8시간전
- KBS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KBS 1TV 오전 8시 25분 의 세 번째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아침 문을 연다.
지난 8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은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꿈을 접어야 했던 주부들과 무대가 없어 빛을 보지 못했던 무명 가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를 선사한다. 총 3개월의 신청 기간 사이, 수많은 사연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엄선된 30명의 주부 가수들이 꿈의 무대에 섰다.
오는 8월 20일 방송에는 10년간 신장암 투병 중인 남편을 간호하며 쌍둥이를 키워온 ‘슈퍼맘’ 최세연 씨, 엄마와 딸이 함께 가수의 꿈을 꾸는 아라 씨, 유학파 출신으로 육아 때문에 잠시 접어두었던 꿈에 재도전하는 신선아 씨, 막춤으로 인생 2막을 여는 '폭격 누님', 그리고 화상 입은 아버지를 위해 노래하는 이해진 씨가 출연해 제2의 임영웅이 탄생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직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폐암으로 전이되어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치매를 앓는 남편의 보호자로 열심히 살아가는 이사벨라 씨. 그리고 가족을 위해 죽을 각오로 탈북한 뒤, 북한에 남은 가족을 그리워하는 박라연 씨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3일 방송에서는 부모님과 두 동생 모두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며 노래하는 가수 이수나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또, 필리핀 출신인 미키 씨는 한국인 남편의 두 아이를 가슴으로 품고 자신이 낳은 아이까지 3남매 다둥이 맘으로 살아가는 등 가슴 절절한 감동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은 9월 10일까지 6주간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2주간 12명이 2명씩 6조로 나뉘어 ‘일대일 매치’ 형식의 준결승을 펼친다. 본선 진출자 30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6명이 최종 결승 무대에서 꿈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하게 된다. 과연 이 치열한 여정의 끝에서 주부 스타의 영광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도전 꿈의 무대’는 절실한 사연과 노래로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스타를 탄생시켜 왔다. 임영웅, 박서진, 신성, 고정우 등 현재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끄는 스타들 또한 이 무대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