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사회복지관, 초가을밤의 낭만, 돗자리영화제 성료
- 2025.09.07 21:47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춘)은 지난 5~6일 양일에 걸쳐 도남초‧오라초‧이도초 학부모회, 이도초 아버지회와 공동주관으로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돗자리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개 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로 진행됐으며, 초가을 밤에 가족들이 공원에서 영화를 함께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작지만 알찬 축제로 기획,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내 야외무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이 기획, 홍보, 진행을 모두 함께 하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농협제주본부, 에이바우트 연동신시가지점의 후원을 통해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어 자녀와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은 "동네공원에서 이렇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다"며 "큰 행사가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을 보니, 지역주민들이 이러한 기회가 많이 목이 마른 것 같아 앞으로도 돗자리영화제 같은 문화행사를 많이 지원해주시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