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시랑 연극 ‘광인들의 축제’ 개최

총 16명의 시민 배우들이 준비하여 지난 6월에는 '같은 작품, 다른 감동'이라는 주제로 '여자만세' 낭독극을 발표했고, 8월에 열린 제1회 양산 시민 독백대회 '일상에서 무대로, 꿈을 연기하다'에서는 시민연극교실 배우들이 동상·은상·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 역시 독백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민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낭독극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독백대회를 거치며 자신을 단련해온 시간들, 그 여정의 끝에서 오늘 '광인들의 축제'라는 작품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

이번 작품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넘어 인간의 다양한 얼굴과 삶의 진실을 관객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연극을 통해 삶의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