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국악 힐링 무대...추석 연휴 끝자락 '여유작 콘서트' 개최

  • 2025.09.19 14:27
  • 18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도심 속에서 즐기는 국악 힐링 무대...추석 연휴 끝자락 '여유작 콘서트' 개최
SUMMARY . . .

먼저 10월 8일 무대를 장식하는 '삼산'은 고향 삼산면에서 이름을 따온 싱어송라이터로, 미디 사운드에 가야금과 해금 등 전통 악기를 접목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리꾼 3인(김주원, 박유빈, 김소원)과 해금 연주자 서지예, 타악 연주자 강경훈, 건반 연주자 김세움으로 구성된 6인조 판소리 그룹인 심풀은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감각으로 전통 판소리를 재해석하며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심풀은 '상여가 실은 청춘', '나빌레라', '여영 이별이로구나', '사랑은 바람같아서', '해야해야', '빛나는 비정상', '씽뱃노래', '사랑가 of 심풀', '더질더질' 등 전통과 현대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 관계자는 "추석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콘서트가 많은 분들에게 여유로운 시간과 국악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 정취와 함께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출처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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