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자살예방주간 운영 성황

이번 운영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재난 경험자를 비롯해 청소년, 자원봉사자, 주민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19일까지 효과적인 생명지킴이 역할 교육, 학생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 및 캠페인, QR코드 생명존중 메시지 담은 컵홀더 카페 배포,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오픈 채널 통한 '마음구조 109' 자살예방 메시지 전달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쏟았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자살 예방은 어느 한 개인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회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