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YWCA, ‘2025 평화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 진행

이날 강의는 기후해양정책연구소 김정도 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제주도의 기후재난과 에너지 전환 바로 알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김 실장은 최근 전 세계와 제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기후재난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위기가 단순히 환경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평화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도민들은 "기후위기가 결국 우리의 삶과 직결된 문제임을 실감했다", "에너지 전환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한편 (사)제주YWCA는 앞으로도 평화아카데미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 환경과 정의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지역사회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