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 추진
- 2025.09.29 13:07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SUMMARY . . .
제주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동안 총사업비 48억원(국비 24억, 도비 14.4억, 민간부담금 9.6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사업 컨소시엄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유상 매각으로 공급하고, 컨소시엄이 이를 활용한 농기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을 제작해 농촌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기차 폐차 등으로 회수된 사용후 배터리는 인증검사를 거쳐 배터리 잔존수명(SOH) 60% 이상인 배터리에 한해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후 재사용된다.
제주도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이 불가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용후 배터리 자원화 통합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