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자·영수증·부채 외치며 ‘부자축제’ 개막
- 2025.10.10 12:14
- 14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경남 의령에서 열린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의자, 영수증, 부채, 자석, 축구공, 제철과일을 하나씩 외치며 부자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눴다.
군은 9일 열린 개막식에서 오 군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부(富)'의 의미를 유쾌하게 풀어낸 '육행시 환영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치어워드 시상식과 BI 선포식이 열려 축제의 격을 높였으며,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도깨비 쇠목이 퍼포먼스'는 솥바위 설화와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의령의 상징성과 축제의 의미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축제의 핵심 콘셉트는 '부자의 습관'으로, 관람객들은 절약, 건강, 긍정, 시간관리, 소통, 교육, 경험 등 부자들이 공통으로 실천하는 7가지 습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