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표 전통민속문화축제 제25회 창원남산상봉제 성료

이번 축제는 창원남산상봉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창원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이 후원하며, 풍성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첫날인 11일은 오후 1시 창원국악실내악이 마련한 국악감성콘서트 '웃으면 복이와요'로 축제의 문을 열며, 뒤이어 오후 2시 도민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남산상봉가요제 예선, 오후 3시 창원읍성밟기 길놀이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후 5시에는 트롯 신동 이주은과 전자현악팀 일렉디바의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남산상봉가요제 본선 및 초대가수 춘길, 최재구, 강유진, 심풍의 축하공연이 프로그램을 화려하게 빛냈다.

이어지는 오후 3시 무대는 윤슬무용단의 '전통에서 신무용' 공연이 그리고 4시부터는 초대가수 싸이버거, 문초희, 찬울, 조아서 등의 남산어울림 한마당 및 폐막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