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업가정신 전문가, 인간 중심 기업가정신 강조

  • 2025.10.28 17:43
  • 5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세계 기업가정신 전문가, 인간 중심 기업가정신 강조
SUMMARY . . .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창조와 혁신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제이슨 우다드 홍콩대학교 혁신대학 학장, 데이비드 스트로트 미국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문국현 한국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이사장, 신현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잭 야오 CDCCN 사무총장, 니콜라스 럼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공감에 기반한 창조적 혁신이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헀다.

데이비드 스트로트 미국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은"혁신(Innovation)과 버림(Abandonment)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양대 축"이라고 강조하며 혁신의 원칙으로 예기치 못한 성공·실패, 불일치, 공정 개선, 시장구조 변화, 인구변화, 인식 전환, 새로운 지식을 제시하며 테슬라와 TSMC 사례를 소개했다.

문국현 한국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이사장은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바탕으로 "공유 비전과 가치의 창조가 현대 경영과 기업가정신의 핵심 과제"라며, "AI 와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에 지속 가능한 성장은 공유 가치와 인간중심 리더십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진주 K-기업가정신은 인간성과 공동체, 창의성을 중심에 둔 혁신 모델로서 세계가 주목해야 할 가치"라고 평가하며, "AI를 이러한 인간 중심의 가치와 결합할 때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년 일자리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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