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제시”

  • 2025.10.29 18:03
  • 8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농업인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제시”
SUMMARY . . .

합천군의회 이종철 의원(덕곡·적중·청덕·쌍책·초계)은 제29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인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보완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농어업인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자구책이지만, 현재 경남도의 수당 수준은 전국 최저에 머물러 농어업인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산물벼에 대해서는 포당 최대 2600원의 건조비를 지원하지만, 자가건조 후 납품하는 건조벼에는 지원이 전혀 없다"며 "유가와 전기요금 상승으로 건조비 부담이 커진 농가의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합천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르면, 건조벼(14만5000포)가 산물벼(4만포)보다 3.5배 많다며 "대부분의 농가가 자가건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건조벼에도 산물벼와 동일한 수준의 건조비를 지원해야 정책의 형평성이 맞는다"고 주장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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