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1월 첫 주 ‘2025 시청자 감사 주간’ 운영...<가요무대>, <아침마당> 등 ‘국민 예능 3대장’ 특별 기획 마련

  • 2025.11.03 16:56
  • 8시간전
  • KBS

KBS(사장 박장범)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시청자 감사 주간을 마련하고 KBS 1TV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2025 시청자 감사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은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이다. 지난달 한국 방송 최초 1만 회를 달성한 에서는 10월 3일 월요일 방송을 특집으로 구성해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도 명불허전이다’ 코너를 진행한다. 국내 유일 변검 전수자 구본진, 멜로디언의 편견을 깬 청년 이승빈, 채소로 오케스트라를 만든 공연계의 이단아 부부 렉토루즈와 니쥬, 턱걸이 지구 1등 오요한, 유튜브 스타이자 ‘계면활성제 아저씨’로 알려진 ‘안동윤’까지 다양한 시청자가 참여하는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인다.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는 은 요일별로 하나씩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코너를 준비했다. 지난 봄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의성 마을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일손을 돕는 월요일 특집 코너를 시작으로, 시청자 맛집 추천과 추억 공유 코너인 ‘K-맛있을지도’에 이어 경북 예천의 시청자들이 직접 KBS에 방문해 를 방청하고 KBS를 견학하는 ‘청산에 살리라’ 코너가 편성된다. 금요일 ‘60초를 잡아라’ 코너에서는 수해 피해를 입었던 경남 합천 삼가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1985년 11월 4일 첫 방송한 는 40주년을 맞아 라는 부제로 40주년 기획을 선보인다. 11월 3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에서는 40년을 이어오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을 위해 감사와 축하의 무대를 준비했다. 주현미, 이미자, 김연자, 설운도, 김국환, 최진희 등 각 시대를 대표해 온 각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의 추억 속에 자리한 애창 가요를 들려준다. 이어서 11월 10일 월요일에는 시청자 감사 주간 특집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윤형주, 김세환, 윤수현, 김수찬 등 원로 가수부터 후배 가수까지 함께 하는 세대 통합의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청자 주간을 맞이해 KBS는 한류의 위상과 미래를 조망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월 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특별대담 에서는 이승현 아나운서, 홍석경 서울대학교 한류센터장, 이성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출연해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한 한류의 위상과 한류 확산을 위한 공영방송의 역할을 고찰한다.

  •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