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특별기획전 ‘현대옻칠예술 : 겹겹의 시간’ 개최
- 2025.11.09 17:43
- 3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현재 국내외에서 한국옻칠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파스님, 구은경, 김미숙, 신정은, 유남권, 이수진, 이영실, 정직성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다호리는 한국 옻칠문화의 기원을 밝혀주는 핵심유적으로, 기원전 2세기경의 세형동검과 원통형 칠기, 칠기배, 칠기부채, 옻칠 신발 등 다양한 칠기유물이 출토되었다.
마지막으로 '물속의 달'은 옻의 투명성과 빛의 반사를 활용해 물질과 정신, 실재와 비실재의 경계를 넘어서는 명상적 체험을 완성한다.
정직성 작가는 자개와 옻의 물성을 결합해 추상회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빛과 물질, 실재와 환영이 교차하는 새로운 회화적 공간을 창출한다.
신정은 작가는 신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상처와 치유, 내면의 평화와 구원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수진 작가는 삼베 위에 옻칠을 더해 옻의 물성을 확장시켜 실험적인 옻칠화의 공간을 만들어 낸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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