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에 뿌린 씨앗’ 주목
- 2025.11.16 17:01
- 3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정신질환을 가진 은둔형 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말부터 10주간 물사랑 교육농장에서 대구 한의대학교, 물 사랑 교육 농장과 협력해 관내 정신질환을 가진 은둔형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마음에 뿌린씨앗'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물사랑교육농장 관계자는 "흙을 만지고 식물을 키우고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체험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참여자들이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치유농업이 정신질환을 가진 은둔형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회복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신질환 은둔형 청년들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