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읍 지사협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 운영

  • 2025.11.16 17:01
  • 3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창녕 남지읍 지사협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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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남지읍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인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관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작품은 알츠하이머를 앓는 어머니와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가족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감동적인 내용이 어르신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영화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동네 친구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팝콘도 먹으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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