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12세부터 이웃 상대로 ‘이자놀이’?! 이찬원, ‘美 석유 재벌’ 록펠러 가문 소개

  • 2025.12.15 16:10
  • 6시간전
  • KBS

오는 12월 1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에서는 전 세계를 움직인 막강한 재력을 가진 두 가문, ‘로스차일드 가문’과 ‘록펠러 가문’의 비밀스러운 실체를 파헤친다. 수백 년 동안 ‘세계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불려 온 로스차일드와 록펠러는 막대한 부와 네트워크를 자랑하지만, 정작 그 실체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비밀 정부를 세운다”, “인류 말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 등 그들을 둘러싼 음모론은 끊이지 않는다. 이들의 진짜 영향력은 어디까지이며 그들이 거머쥔 ‘부의 공식’은 무엇일까.

이번 방송에서는 전 세계를 움직인 막강한 두 재력 가문의 비밀스러운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MC 이찬원·장도연, 의사 겸 작가 이낙준과 함께 게스트 ITZY 채령, 정치학 박사 김지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찬원은 채령의 등장에 “오늘 섭외 아주 센스 ITZY(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유럽 금융시장을 장악한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이들은 19세기 말 이미 전기와 자동 회전문까지 갖춘 저택을 세계 곳곳에 소유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부자로 알려져 있다. 궁전 같은 로스차일드 저택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인기작 ‘중증외상센터’의 작가인 이낙준은 “웹소설 단골 소재답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막대한 부를 거머쥔 결정적 계기는 1815년,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일어난 한 사건 때문이었다. 영국 연합군과 프랑스의 전쟁 중,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벌어진 일화에 채령은 “이래서 개미들이 힘들어요…”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전당포를 운영하던 가난한 유대인 집안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대부호로 거듭났을까? 이번 방송에서는 막강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정보와 부를 지키기 위해 ‘근친혼’을 장려했던 로스차일드 가문의 비밀과 ‘부의 공식’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찬원은 현대 석유 산업의 기틀을 다진 ‘미국의 역대 최고 부자’ 록펠러 가문을 소개한다. 존 데이비드 록펠러는 어려서 아버지로부터 “아무도 믿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그는 열두 살 무렵부터 이미 이웃 어른들에게 ‘이자놀이’로 돈을 벌 정도로 돈에 관한 관심과 집착이 남달랐다.

존 데이비드 록펠러는 첫 데이트에도 가계부를 손에 꼭 쥐고 다녔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만큼, 미국 석유 시장의 90%를 장악하며 이른바 ‘문어발 경영’의 선두 주자로 불리게 된다. 법원에 의해 자회사들을 모두 분리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이대로라면 돈에 깔려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지만, 건강만은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록펠러는 겨우 50대에 머리카락, 눈썹, 수염, 잔털까지 모두 빠지는 ‘전신 탈모’를 겪고 의사로부터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이후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결단을 내렸고, 놀랍게도 그는 97세까지 장수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재벌 총수가 어떻게 인생 2막을 열었는지, 그의 극적인 건강 관리와 인생 역전 비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 세계를 움직이는 막후의 권력으로 손꼽히는 두 가문 ‘록펠러’와 ‘로스차일드’의 비밀과 ‘부의 공식’을 파헤치는 은 12월 16일(화) 밤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이후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출처 : KBS